윤주의 방송연예뉴스

응답하라 1988 응팔 13회 줄거리 아버지의 마음을 알게 된 슈퍼맨이 돌아왔다.

응답하라 1988 응팔 13회 내용에 절반쯤은 성동일과 이일화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이일환은 건간검진을 받게 되고 가슴에 혹같은 것이 있어서 조직 검사를 하게 됩니다. 조직검사 후 불안감과 의욕을 잃어버리게 되어 식욕도 없어집니다. 그런 이일화을 보고 있는 성동일, 더 마음이 아프지만 이일환 앞에서는 강인한 모습만 보여줍니다.

아이들은 그런 성동일과 이일화에 사정은 모르고 밥 투정, 자신의 옷을 허락받지 않고 빨래를 했다고 화를 냅니다. 

성동일은 지켜보고 있다가 참지 못해 아이들을 혼냅니다.

조직검사 후 일주일이면 병원에서 전화로 결과를 알려준다고 했지만 결과 나오는 당일, 

아무리 기다려도 병원에서 전화가 오지 않으니 더욱 불안해지고 걱정에 쌓이게 됩니다. 성동일과 동네 어른들은 걱정이 극에 달하게 됩니다. 성동일과 이일화는 가족들과 짜장면을 먹습니다. 

혜리와 최성원(노을)은 짜장면 한 그릇을 다 비우고 자신들이 할 일하러 나갑니다.

저녁밥을 먹을 쯤 병원에서 전화가 와서 아무 이상 없다고 전달해줍니다.

드라마 절반정도가 성동일가 이일화 얘기로 흘러갑니다. 성동일이 연기를 잘한것도 있겠지만 이일화에 명품 어머니 연기가 빛났던 부분입니다. 자신은 암에 걸렸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도 자식들 밥 챙겨주고 뒷바라지 하는 점이 우리의 어머니를 생각나게 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이일화가 연기를 너무 잘해서 몰입이 쉽게 되었습니다.

다음은 최무성, 박보검이야기가 나머지 부분을 채웁니다.

박보검은 일본에서 열리는 후지쯔배 결승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행 비행기를 타게 됩니다 하지만 한국 뉴스에서 속보로 박보검이 타고 간 비행기가 사고가 났다고 방송이 됩니다.

그것을 본 최무성은 지금까지 보여준 조용하고 침착함을 잃어버리고 오열을 하게 됩니다. 

아들인 박보검과 대화를 할 때도 짧게만 대화를 하는 최무성과 박보검 부자

옆에 있던 고경표가 박보검이 머물 일본 호텔의 방으로 전화를 수차례 했지만 전화가 연결되지 않자 이내 침착함을 잃어버리고 오열을하게 됩니다.

평소에는 무뚝뚝했던 우리들의 아버지, 자식이 변을 당하고 연락이 되지 않자 슬픔에 몸무림을 치는 우리들의 아버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 여기서 김성균 이야기도 잠깐 할게요.

김성균은 극중에서 코믹한 아버지 상으로 나옵니다. 

3명에 아버지, 모두 특징이 있지만 김성균 아버지는 재미난 아버지 입니다.

응답하라 1988 13회에서는 김성균은 맥가이버 아버지입니다. 가족들이 무엇 때문에 도움이 필요할 경우 언제, 어디서든 나타나서 물건을 고치고 가족을 도와줍니다. 

응답하라 1988 13회 부제 슈퍼맨이 돌아왔다

여기서 슈퍼맨은 아버지입니다.

1. 가족앞에서는 힘든 것을 내색하지 않은 바쁜 샐러리맨 슈퍼맨 성동일

2. 무뚝뚝하고 말수도 없지만 언제나 아들만을 생각하는 아들 바보 최무성

3. 재미있고 촐싹되긴 하지만 언제 어디서든 나타나 가족에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맥가이버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