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정봉 미옥 마지막회 줄거리 20회줄거리


정봉과 미옥에 마지막 데이트


정봉은 남대문에 아주 맛있는 음식점이 있다고 가자고 합니다. 정봉과 미옥은 길거리를 걷습니다. 정봉은 설레이는 마음으로 미옥에 손을 잡을까 말까 고민합니다.


정봉은 미옥에 손을 잡고 미옥은 정봉을 보면서 아름다운 미소를 짓습니다. 


그리고 앞에 보이는 사람.. 미옥에 아버지 고창석 


미옥과 고창석은 눈이 마주치게 되고 고창석을 스쳐 지나간다. 


김성균은 중국집 배달원으로 일을 할 때 길거리에서 정봉과 정환을 보게 되었는데 정봉과 정환이 창피할까봐 몰래 피하려고 했는데 정봉이 김성균을 보고 반가워서 안겼다고 합니다. 그때가 제일 행복했다고 말을 하는 김성균..


다시 장면은 미옥과 정봉으로 넘어오고 


미옥은 고창석에게 미안함마음이 듭니다. 이렇게 지나가면 안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시 돌아가 고창석에게 남자친구인 정봉을 소개합니다. 

고창석은 3만원으로 남대문에 오고 동대문에는 2개의 점포가 있다고 자랑합니다. 


고창석은 원단장사를 하는 분입니다. 


먹고 살기 힘들었던 시절... 고창석은 대단한 사람입니다. 단돈 3만원으로 자수선가를 했으니까...


우리 부모님도 서울 상경 할 때 10만원가지고 올라왔다고 해요. 겨우 사글세 방 구하고 돈이 없어서 매일 매일 라면 먹었되요. 


그래서인지 아버지는 라면에 라.. 자도 싫어하세요...  라면을 먹으면 지난 과거 힘들었던 시절이 생각이 나는 것이겠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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