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남택 어남류 박보검 응답하라 1988 


어남택이냐 어남류이냐


어남택은 어차피 남편 최택 

어남류는 어차피 남편 류준열


누구나 한번쯤은 겪었을 법한 어남류.  사랑하는 사람이 있지만 용기가 없어서 고백을 못하는 상황. 

친한 친구가 내가 좋아하는 이성을 사랑해서 고백을 못하는 상황


어남류를 볼 경우 조금은 답답한 상황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환에 마지막..  피앙세 반지를 덕선에게 주면서 고백..

그리고 최택을 만나고 덕선에게 고백하라는 장면


정말 멋있었습니다. 쉽지 않은 선택입니다. 마음속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없앤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것인지.


어남택 최택 또한 친구를 위해 덕선과의 사랑을 포기한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랑이란 그렇게 쉽게 없앨 수 있는 것이아닙니다. 

그렇게 참고 있던 사랑.. 덕선이 자신에 방에서 잠을 자게 되고 아침에 일어나니 눈 앞에 덕선이 있었고 최택은 덕선에게 키스를 하게 됩니다. 

그 이후 최택은 다시 덕선에 대한 사랑이 피어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그날 키스를 덕선이 모른척하고 최택은 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후 6년


6년이 지났을 때 최택은 그날이 현실이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두번째 키스 

드디어 사랑이 이루어지네요.


최택은 바둑만 잘하는지 알았는데.. 어디서 그런 용기가 나오는지..


응답하라 1998 이번 컨셉은 정말 잘 설정한것 같아요. 쌍문동 뒷골목 아이들 이야기도 재미 있지만 아버지와 어머니에 대해 감동을 많이 주는 드라마였습니다.


응답하라 시리즈 중 최고로 잘 만든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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