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실 2회 줄거리 김영철 태종(이방원) 구식례
태종은 이방원입니다. 태종역을 맡은 김영철
태종 김영철
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한 후 1392~1398년, 그리고 2대 정종이 1398~1400을 통치합니다.
정종은 왕이 되고 싶어하지 않았습니다. 이방원이 왕자의 난을 잃으켜 세자 방석을 살해하고 정도전을 죽입니다. 개혁을 같이 하던 정몽주도 죽입니다.
조선 건국에 대해 알고 싶으면 육룡이 나르샤를 보면 알 수 있어요.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 건국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방원은 책사인 하륜을 만나게 되요. 왕위에 오르게 됩니다. 하륜은 관상을 볼 줄 아는데, 하륜이 이방원에게는 어둠이 없다고 했습니다. 좋은 뜻으로 한 것이 아닌 어둠이 없기 때문에 자신이 잘 못을 해도 뉘우치거나 잘 못한 줄을 모른다고 했습니다. 그야 말로 무서운 말입니다.
왕자의 난을 일으킨 명분은 잘 못된 세자자리를 바르게 돌려놓는 것인데, 이것은 그냥 명분일 뿐 이방원 자신이 왕이 되기 위한 단계입니다.
1차 왕자의 난 이후 바로 자신이 왕위에 오르면 가족, 친척, 동료를 죽인 비난을 피하기 힘들어,이성계의 차남인 이방과를 왕으로 책봉합니다. 하지만 약 2년 후 2차 왕자의 난을 일으키고 이방과는 이방원에게 왕위를 넘겨주게 됩니다.
그리고 현재 드라마 장영실 , 태종(김영철)
힘들게 왕위에 오른 태종.. 하지만 구식례를 해야 하는데, 천문학자 유택상이 일식과 월식 날을 맞추지 못하는 것입니다. 구식례를 하는 이유는 태양이나 달이 가려지는 것을 불길하게 생각하는 시대이기 때문입니다. 장영실 2회는 조선이 건국한지 10년차, 하지만 왕은 3대째입니다.
고려에서 조선 건국이 어떻게 보면 쿠테타입니다. 그런데 조선 건국 후 8년이 지난 시점이 3대왕이 되었습니다. 도성은 그야 말로 너무 짧은 시간 동안에
피비린내나는 전쟁을 하게 된것입니다. 그러니 민심은 얼마나 흉흉하겠습니까.
그런 가운데 천문학자 대표인 유택상이 일식과 월식을 맞추지 못하니 이방원이 왕자의 난으로 왕이 된것에 대한 불길한 징조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유택상조차도 무력으로 왕에 오른 태종을 그렇게 좋아하진 않았습니다.
일식, 월식을 불길한 기운으로 생각하니 태양과 달에 기도를 하는 것을 구식례라고 합니다.
드라마 초반에 구식례에 대해 태종(김영철)이 집착하는 이유는 왕권강화입니다.
태조 이성계 쿠테타, 왕자의 난 2대 정종(쿠테타), 2차왕자의 난( 쿠테타)
역사적으로 해석하기 다름이지만 제가 보기에는 조선 건국 1대부터 3대까지는 쿠테타로 왕이 바뀐 상황입니다.
태종은 장성휘가 지정한 날, 한가위에 월식이 있다는 말을 믿고 그 날에 구식례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날은 월식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달이 세성(목성)을 가르는 증세가 발생을 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정확하지 않지만,
2회에서 어린 장영실이 말하기를
목성과 금성이 달을 잡아 당겼거나 달이 바다물을 잡아 당겨서 월식이 늦춰졌다고 합니다.
월식이 일어나지 않았지만 태종은 당상에 올라가 눈물을 흘리며 죽어서 백골이 될때까지 용서하지 말라고 합니다.
이때 태종은 정말 절망적이었을 것입니다. 새로운 나라 조선을 누구보다 아끼는 마음을 가졌던것은 사실입니다.
사실 이방원이 왕이 되는 과정이 조금은 험해서 그렇지 이방워만큼 조건 건국에 공신한 아들은 없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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