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실 4회 장성휘 죽음 아버지 이별

장성휘는 아들의 집 대청마루에 앉아서 하늘을 보고 있습니다 장성휘는 자신이 오래 못 살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아들을 위해 배삯을 줘서 흐뭇해 합니다

더 많은 것을 공부해야 하고 해에 이치를 깨닫치 못했는데 떠나야 한다는 것이 아쉬울 뿐입니다 그래도 사랑하는 아들 영실이가 자신을 위해 해에 이치를 깨달을 것이라는 희망을 가집니다

장성휘는 장영실에게 서운관에 물시계와 해시계이야기를 합니다 물시계가 정오를 알릴때 해시계는 정오 전이거나 정오가 이미 지났다고 합니다 이것에 대한 문제를 영실이가 해결하길 바랍니다

장영실은 이말을 듣고 해가 우리가 생각하는 방식으로 돌고 있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장성휘는 해에 이치를 깨달아야지 백성들이 행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장영실은 장성휘에게 큰 절로 하직인사를 하고 장성휘는 자신에 손으로 만든 나침반을 장영실에게 준다

장영실과 헤어진 장성휘는 은월묘에 간 후 아주 자랑스럽게 장영실이 명나라에 갈 수 있도록 배삯을 두둑히 주었다고 한다 그리고 나머지 이야기는 만나서 한다고 합니다

장성휘는 그 자리에 힘겹게 눕고 눈을 감씁니다 이천은 낮에 장성휘 행동이 이상하여 은월에 묘에 갔습니다 거기서 누워 있는 장성휘업고 집으로 오게 됩니다 장성휘는 죽음에 눈앞에서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이천은 장성휘에게 무엇이 좋아 그리 웃고 있냐고 합니다 장성휘는 기뻐할 일들이 많아서 웃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들인 장영실이 혼자서 움직이는 혼상을 만들었고 멀리 떠났다고 합니다 이천은 노비가 그것을 만들었다는 것에 놀랍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