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응팔 16회 박보검 우정을 택함. 류준열 혜리 사랑 줄거리

응답하라 1988 응팔 16회 줄거리 박보검 우정을 택함. 류준열 혜리 사랑

응답하라 1988 

류준열(정환)은 박보검(택)이 혜리(덕선)을 좋아하는 것을 알고 난후 혼자서 마음 앓이를 하게 됩니다.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조금은 답답함을 줄 정도록 소극적으로 나오는 점이 있지만, 현실에서도 이런 관계가 된다면 류준열(정환)같이 행동을 했을 듯해요. 

류준열(정환) 과 혜리(덕선)은 서로 좋아합니다. 혜리는 적극적으로 류준열에게 마음을 표현하지만 류준열은 친구와 우정 때문에 그런 혜리의 마음을 받아줄 수 없는 입장에 있습니다. 

여러분 같으면 이런 상황에서 어떤 판단을 할 것인가요.. 어떻게 하면 우정과 사랑을 지킬 수 있을까요.

쉽지 않은 판단일 듯해요. 하지만 우리는 응팔을 보면서 이제는 혜리와 류준열이 부부가 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것은 박보검이 착해서 양보하는 것이 아닙니다. 혜리는 류준열을 좋아하고 류준열도 혜리를 좋아합니다. 하지만 박보검은 혼자서 혜리를 좋아합니다 진정한 친구라면 이런 상황이라면 혜리와 류준열이 잘 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친구라 생각합니다. 

이번 응답하라 1988 응팔 16회에서 박보검은 친구를 도와주는 방향을 선택했습니다. 박보검은 중국으로 대전을 하러 떠났고 그 대회에서 우승을 했습니다. 그 대회 우승 후 혜리를 만나서 고백을 하려고 했는데요. 박보검은 혜리를 만나야 하는 날. 귀국할 수 없는 사정이 있어서 그날 못 간다고 혜리에게 전화로 말을 합니다. 

혜리는 조금 안타까운 표정을 지었지만 그것이 박보검에 대한 사랑은 아닌듯 해요. 혜리는 진로문제로 머리가 복잡한 아이입니다. 그날은 놀면서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다 생각 했는데, 단순히 약속이 깨져서 아쉬워하는 듯해요.

박보검이 이런 마음을 가진 이유는 응팔 15회에서 나옵니다. 

선우와 택은 대화를 하고 있습니다. 선우가 택에게 덕선이 그렇게 좋냐고 질문을 하고 택에 눈을 보면 알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장난으로 눈을 보면 다 아는데, 왜 다른 사람들은 택을 못이기냐는 센스스러운 말을 합니다.

그리고 저녁에 쌍문동 뒷골목 아이들은 택에 집에 모이게 되고 거기서 티비 속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에 맞춰 동룡과 덕선을 춤을 추게 됩니다. 

그러다 택은 정환을 보게 되고 그의 눈을 보게 됩니다. 선우가 말 했듯이 눈을 보니.....  덕선에게 향한 마음...

응답하라 1988 16회

더티 댄싱이라는 영화를 보기 위해 혜리(덕선)을 제외한 아이들이 택에 집에 보였고 오후 11시가 되어 집으로 돌아갑니다. 혜리는 박보검에게 붕어빵을 주기 위해 박보검에게 가게 되고 박보검은 거기서 류준열이 두고 간 지갑을 혜리에게 주면서 전달해주라고 합니다.

여기서... 잠깐.. 쌍문고등학교 아이들, 쌍문여자고등학교 아이, 쌍문동 뒷골몰 아이들 집은 다 옆집입니다. 

이 말이 무엇이냐면 혜리에게 주지 않고 직접 자기가 갔다 줘도 된다는 것입니다

박보검은 그 지갑에서 류준열과 혜리가 함께 찍은 사진을 보게 되고 거기서 그들의 눈을 보게 됩니다

박보검은 그 때야.. 류준열이 혜리를 좋아하고 혜리가 류준열을 좋아하게 되는 것을 알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