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이성계 왕건의 저주 34회 줄거리 


이성계는 이방원에게 왕건의 저주라고 합니다. 


이성계는 사냥을 나오기 전에 악몽을 꿉니다. 꿈에서 어떤 자가 나타났는데 장군인것 같기도 하고 왕인것 같기도 하는데 그 자가 이성계에게 덤비니 이성계는 그자에게 활을 쐈다고 합니다.  그 자는 목에 활이 박힌채 이성계의 팔다리를 잘랐고 죽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것을 왕건의 저주라고 합니다. 



이성계의 낙마사건은 이 시점에서 굉장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성계는 낙마를 하고 정신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이 틈에 정몽주는 이성계파를 전부 제거하려고 합니다. 낙마사건이 없었다면 정몽주는 이성계파를 제거하려고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역사를 바꿔버린 낙마사건입니다.  

이성계는 도성에 들어오고 피를 보면서 정권을 잡으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낙마로 인해 정몽주가 자신을 제거하려고 한 사실을 알고 그의 생각이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이방원은 정몽주에 생각을 간파하게 됩니다. 이성계가 없는 사이 이성계의 모든 세력을 제거하려는 것을... 그래서 부상당한 아버지를 엎고  개경으로 길을 쓰고 가게 됩니다. 


이성계는 고려를 멸망시키고 왕이 된 후 순탄하지 않았습니다.  정도전이 죽고 왕자의 난으로 형제끼리 싸우고 죽이고 ....


이 모든 것은 이성계가 선택한 것에 반작용입니다.  이방원을 너무 경계했다는 것이지요.


이성계는 왕이 된후 모든 왕씨를 죽이려고 했습니다. 그것이 얼마나 참혹스러웠으면 왕씨들이 성을 바꾸기까지 했습니다. 이성계는 왕씨를 위해 섬을 하나 준다고 해놓고 그들을 모두 수장시켰습니다. 


어느날 이성계의 꿈에서 왕건이 나와 

칠장지복을 입은 고려 태조가 나타나 "내가 삼한을 통합하여 백성을 이롭게 한 공이 있거늘, 네가 내 자손을 멸하였으니, 오래지 않아 보복이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합니다. 






+ Recent posts